컵노트2 에스프레소 추출레시피 커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커피를 맛있게 추출해야 한다. 원두 구매 시 어떤 식으로 추출해서 드세요 하는 사장님도 있지만 그런 말을 전혀 안 해주는 사장님도 있다. 그렇기에 집에서 커피를 추출해서 먹게되면 추출 레시피부터 문제가 될 수 있다. 과연 추출레시피는 어떤 식으로 잡아야 할까? 내가 처음 커피를 배웠을때는 이유도 묻지 말고 따지지 말고 사용한 원두에 2배만큼 추출하면 된다고 배웠다. 사실 이게 틀렸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아무 정보도 없는 원두를 어떤식으로 추출해야 할까?라고 할 때 기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정보가 있다면 그것에 맞춰 기준을 세우면 되지만 아무런 정보도 없다고 하면 일단 사용한 원두에 2배를 추출해본 뒤 맛을 보고 조절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이 추출레시.. 2021. 9. 30. 커피의 맛과 향 원두를 구매할 때 초콜릿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과일의 산미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멘트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와있는 멘트들은 누가 어떻게 적은 걸까? 커피에는 각 나라별 등급이 있다. 어느 나라는 생두의 크기, 어느 나라는 생두가 수확된 고도, 어느 나라는 포장되어 있는 포대에 결점두의 수. 하지만 이것만으로 커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새로운 생두가 수확이 되면 전문가들이 모여 맛을 보고 점수를 측정한다. 이 과정을 커핑이라고 표현하는데 전문가중에 전문가만 할 수 있고, 채용인원도 적어하기 힘들다. 하지만 기업에서 새로운 블렌딩 원두 같은걸 만들게 된다면 기업 내에서 커핑을 진행하여 맛에 대한 표현을 적는다. 커피에서 주로 표현하는 맛은 .. 2021.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