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뉴스를 몰아서 본다.
일때문에 잘 못본다는 핑계를 대면서 2~3일정도 많이 검색된 내용이나 뉴스 등 이슈된 내용을 몰아서 본다.
오늘도 뉴스를 몰아서 보는데 이게 진짜 현재 벌어질 수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 제목의 뉴스를 보게됐다.
바로 홍익대 미대 교수의 성희롱, 폭언 의혹에 대한 기사였다.
기사에 따르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생들은 학교에 해당 교수 파면과 피해 학생들에 대한 보호 조처를 요구했다. 해당 교수는 “문제 될 발언을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고 한다.
8일에는 홍익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수가 학생들에게 권력형 성폭력과 인권유린을 지속적으로 자행해 왔다고 하며 교수를 파면하라고 학교측에 요구하기까지 했다.
지금까지 피해학생들이 10명이며,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났다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람대 사람으로서도 성희롱과 폭언은 문제가 되는데 교수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했다는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교수이기에 학생들에게는 잘 보여야 하는 직장 상사와도 같은 존재이며, 어찌보면 대학을 졸업 후 일을 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이기에 학생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한 지위를 이용하여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았다는건 심각한 문제이다.
이 사건의 교수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교수의 발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 사건이 잘 해결될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서로의 위치를 떠나 서로가 존중해주는 그러한 모습이었다면 이런일은 없지 않았을까 싶다.
'평범한 일상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와이님 펜트하우스3 특별출현 (49) | 2021.09.11 |
---|---|
가을태풍 추석에 영항주나? (14) | 2021.09.10 |
네이버, 카카오 대폭락? (4) | 2021.09.08 |
비트코인 떡락과 엘살바도르 난장판 (5) | 2021.09.08 |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부스터샷 권고여부 검토 중 (2) | 2021.09.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