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가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기대를 1도 안 해서 글을 작성할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다.
디아블로2와 3 모두 재밌게 플레이했었기에 추억으로 남겨두자 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블소2와 블소 레볼루션의 2연타 통수를 맞은 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다.
그래도 잘 다듬어서 나왔겠지 하고 인게임 스크린샷을 봤는데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는 나아졌구나 정도였다.
인게임 영상을 보고 나서는 움직임의 자연스러움도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pvp와 다른 유저와 함께 보스 사냥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직접적으로 플레이한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 또한 존재했다.
디아 특유의 아이템 창, 물약 등 그 시절에 사용하던 디아2의 불편한 점 또한 그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사실 디아2를 하면서 제일 불편했던 부분은 아이템창인데 부피가 큰 아이템을 몇개만 먹어도 아이템창이 차버리는 불편한점이 디아2의 제일 큰 단점이라 생각했었는데 레저렉션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디아2를 플레이한 사람도 많고, 여전히 로스트아크가 인기가 많은만큼 핵앤슬래시 장르가 다시 뜰 가능성은 높지만 나와같은 불편한점 때문에 플레이하지 않는 사람들 또한 있을 것이다.
현재 디아2 레저렉션은 PC, PS4, PS5, XBO,XSX,닌텐도 스위치에서 가능하며 금액은 48,000원에 구매하여 플레이 가능하다.
현재 블리자드가 여러 가지로 욕을 먹었는데 이번 디아블로2 레저렉션으로 깎아먹은 이미지를 다시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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