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로나때 결혼을 했다.
2단계, 2.5단계 얘기가 나올쯤에 후다닥 결혼을 미루지 않고 진행했다.
하지만 처음 계획했던 신혼여행은 결국 포기하고 다음에 코로나가 끝나면 가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코로나가 지속되고 미루고 미뤘던 신혼여행은 결혼 1년이 넘도록 가질 못했다.
결국 둘다 2차백신까지 맞고 여행을 가자는 얘기를 하고난 뒤 나는 빠르게 제주도라도 가기위해 예약을 시작했다.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렌트카를 예약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미룰 수 없게끔 준비를 했다.
근데 11월에 제주도 숙소들이 많이들 쉰다고 한다.
이유는 사실 잘 모르지만 찾아보니까 그렇다고 한다.
혹여나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독채펜션을 예약을 했고, 차는 내가 끌고다니는 차로 렌트예약을 했다.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인터넷에 제주도 렌트카만 검색해도 렌트카 회사가 미친듯이 나왔다.
그중 아무거나 골라 예약을 했는데 더 찾아보니 할인해주는 곳도 있는것 같다.
혹여나 제주도 여행가서 렌트카 예약한다면 할인을 찾아보고 하는걸 추천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주일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떤식으로 가봐야할지 일정은 어찌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블로그에 제주도 갔다오신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고 계획을 짜고 있는데 짝꿍은 계획을 중요시 하지 않아 혼자하고있다.
맛있는걸 많이 먹게 해주고싶고,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왔으면 하는데 사실 우리는 먹는것과 카페를 제일 중요시하게 알아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잠시 둘다 모든걸 내려놓고 편히 쉬다오는 느낌으로 여행을 가고싶어 하기에 맛집과 볼거리 위주로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여행을 할것 같다.
제주도에서 있던걸 포스팅으로 적어 옮기고 싶지만 또 먹는거에 정신팔려서 포스팅을 잊을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여행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가서 행복하다면 그거로 일정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아 참고로 연돈은 꼭 가보자고 하는 와이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예약하는법도 찾아서 예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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