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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22

에스프레소 추출레시피 커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커피를 맛있게 추출해야 한다. 원두 구매 시 어떤 식으로 추출해서 드세요 하는 사장님도 있지만 그런 말을 전혀 안 해주는 사장님도 있다. 그렇기에 집에서 커피를 추출해서 먹게되면 추출 레시피부터 문제가 될 수 있다. 과연 추출레시피는 어떤 식으로 잡아야 할까? 내가 처음 커피를 배웠을때는 이유도 묻지 말고 따지지 말고 사용한 원두에 2배만큼 추출하면 된다고 배웠다. 사실 이게 틀렸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아무 정보도 없는 원두를 어떤식으로 추출해야 할까?라고 할 때 기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정보가 있다면 그것에 맞춰 기준을 세우면 되지만 아무런 정보도 없다고 하면 일단 사용한 원두에 2배를 추출해본 뒤 맛을 보고 조절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이 추출레시.. 2021. 9. 30.
커피의 맛과 향 원두를 구매할 때 초콜릿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과일의 산미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멘트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와있는 멘트들은 누가 어떻게 적은 걸까? 커피에는 각 나라별 등급이 있다. 어느 나라는 생두의 크기, 어느 나라는 생두가 수확된 고도, 어느 나라는 포장되어 있는 포대에 결점두의 수. 하지만 이것만으로 커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새로운 생두가 수확이 되면 전문가들이 모여 맛을 보고 점수를 측정한다. 이 과정을 커핑이라고 표현하는데 전문가중에 전문가만 할 수 있고, 채용인원도 적어하기 힘들다. 하지만 기업에서 새로운 블렌딩 원두 같은걸 만들게 된다면 기업 내에서 커핑을 진행하여 맛에 대한 표현을 적는다. 커피에서 주로 표현하는 맛은 .. 2021. 9. 29.
콜롬비아 한국에 커피 수출 2배로 늘린다? 한국사람들은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신다. 종류는 다양하게 마시고 있지만 요즘 시국이 시국이라 홈카페도 많이 유행하고 있다. 여러종류의 원두를 사서 마시지만 생각보다 콜롬비아의 원두를 사서 먹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런사람들에게 미세먼지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아닐까 해서 작성을 하게되었다. 콜롬비아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통산관계 증진을 바란다며 한국의 커피수출량을 연간 50만 자루에서 100만자루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다. 가뜩이나 여러 나라에서 날씨의 문제로 원두의 생산량에 문제가 되는 나라도 있고, 코로나로 인하여 커피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콜롬비아 원두의 공급량을 2배로 늘린다는 건 그러한 피해를 어느정도 수습해주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 2021. 9. 11.
원두 구매요령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으로 원두를 구매할때 도움이 될만한 것을 써볼까 한다. 로스팅이라던가 가공방법이라던가 그런거에 대해 적은것도 모두 이걸 위해서 이기도 하다. 원두를 구매할때 어떤 원두를 구매하고 싶을지 결정을 했지만 적혀있는게 무슨소린가 해서 구매에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원두를 구매할때 써있는 내용을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을 간략하게 해보고자 한다. 원두를 온라인에서 구매하게 될때 친절하게 한글로 적혀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략적으로나마 어떤맛이 나는구나에 대해 이해하기 쉽다. 이 원두의 경우 옆에 간략하게 쓰여있는 대로 스카치캔디의 단맛과 베리류의 향, 패션후르츠의 신맛이 나는것을 알 수 있다. 밑에 나와있는 로스팅 포인트도 City인걸 봐서는 쓴맛은 적게 나면서 커.. 202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