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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얘기

제주도여행 카페편

by 평범한바리스타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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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개인카페가 있다.

 

각 카페마다 특징이 있었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팔았다.

 

그리고 직접 로스팅을 해서 판매하는 매장도 많이 있었다.

 

로스팅 해주시는 매장을 많이 간건 아니지만 각 매장마다 맛있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메뉴보고 골라가는 재미도 있었던것 같다.

 

물론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제일 많이 마셔서 많은 메뉴를 먹어본건 아니지만 가본 카페도 정리해서 추천해볼까 한다.

 

1. 카페숑

카페 이름이 숑이다.

 

이곳은 우리가 방문했을당시 6시까지 영업을 했다.

 

6시 이후에는 정말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런것 같다.

 

5시쯤 방문했던것 같은데 5시반쯤부터 노을지기때문에 좀더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였다.

 

바로앞이 바다이기에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카페였고, 사장님은 정말 오랜시간 카페서 일한듯한 포스를 풍기는 사장님이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입구에 있는 테이블에 방명록같은것도 있어서 작성한걸 구경하기도 했다.

 

입구 바로 옆 큰 통창과 그 앞에 사장님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가 정말 사진을 안찍고 버틸수가 없게 하는 느낌이었다.

 

해가 떨어지면서 노을진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면 정말 감성에 빠져 나올수가 없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제주도에서 간 카페중 제일 추천할만한 뷰를 자랑했던것 같다.

 

 

2. 말랑제주

 

이곳은 수제청과 잼을 파는곳으로 유명하다.

 

나도 잼을 살겸 한번쯤 방문해야지 하고 제주도에 갔다가 때마침 밥을 근처에서 먹어서 방문하게 됐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포장만 가능한 상태였다.

 

평소에는 홀을 운영하시는지 잘 모르지만 어쨋든 우리도 포장목적으로 카페를 가던거여서 포장하러 갔다.

 

물론 이곳에서 잼을 4개나 사서 나눠준건 안비밀

 

방문당시 5가지의 잼이 있었는데 종류는 다 기억은 안나지만 잼 구매전 사장님이 잼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말차와 제주향잼, 귤잼이 정말 맛있었다.

 

나머지도 정말 맛있는 잼이었지만 3가지가 정말 내취향이어서 기억에 남았나 보다.

 

말차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찰떡일것 같은 느낌을 확 주는 맛이어서 말차 좋아하신다면 강추하는 잼이다.

 

음료는 직접담그신 청으로 만든 에이드를 먹었는데 에이드가 얼음이 녹으면 밍밍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정말 진하다 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청의 맛이 좋았다.

 

3. 와랑와랑

이곳은 직접 로스팅해주신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과 찰떡구이가 정말 맛있다.

 

매장에 들어가면 수제비누로 추정되는 좋은 냄새가 나고 찰떡구이를 먹고있는 손님을 볼 수 있다.

 

찰떡구이를 시키면 그자리에서 바로 구워주시기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는 있다.

 

찰떡구이가 진짜 쫀득하면서 고소한게 일품이다.

 

제주도에서 먹은 디저트중에 정말 손에 꼽히는 메뉴일것같다.

 

핸드드립또한 내 입맛에 딱맞는 고소하면서도 산미가 적었고, 호불호가 적겠구나 싶은 음료였다.

 

주의할점은 핸드드립 원두의 종류가 나눠져 있기에 메뉴판을 보면서 입맛에 더 맞는걸 골라서 드셔야 할것 같다.

 

뷰는 귤과 꽃이 있어 바다에 비하면 포근한 느낌이 더 맞는것 같지만 인테리어도 우드톤으로 맞춰서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남은 제주도의 카페들을 소개는 다음에 이어서 해볼 계획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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