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식당편

제주도에는 많은 식당이 있고 맛있는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제주도에 갔으니 흑돼지와 고기국수를 먹어봐야된다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막상 정리해보니 가고싶은곳에 간것같다.

 

한번에 너무 많은 장소를 작성하자니 너무 길어질까 싶어 나눠서 작성해볼까 한다.

 

1. 용이식당

처음 방문한 식당은 제주도 용이식당이다.

 

간판에도 제주산 돼지로 만든 두루치기라고 적혀있고, 근방에 두루치기집중에서 맛있는 집이라고 봐서 방문해봤다.

메뉴가 두루치기 단일메뉴이다보니 방문하면 몇인분인지만 말하면 준비해주신다.

 

제주도가 시크한건지 말없이 반찬과 고기, 불판을 세팅해주시고 가셨다.

 

벽면에 나와있는 내용을 따라 고기를 굽고 야채를 넣어 열심히 볶아서 먹어주면 끝난다.

 

솔직히 처음에 당황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만족한 식당이다.

 

 

2. 금하식당

이곳은 사실 계획에 없었던 장소이다.

 

원래는 다른걸 먹으려 했지만, 생각보다 땡기지 않아서 다른 식당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장소이다.

 

메뉴수는 그렇게 많은곳은 아니지만 돼지불백이 생각보다 너무나도 맛있었다.

 

우리는 부대찌개 1인분과 돼지불백을 시켜 먹었고, 이날 과식했다.

 

돼지불백은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맛있었고, 부대찌개도 맛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진짜 돼지불백은 추천메뉴.. 입니다.

 

 

3. 올레낭쿰

올레낭쿰은 갈비전골이 정말 맛있다고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은 식당이었다.

 

개인적으로 갈비전골이라는 메뉴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 무슨메뉴일까 하면서 기대하고 갔다.

 

부대찌개와 비슷한듯 다른듯한 메뉴였다.

 

여기는 주차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식사는 정말 끝내줬다.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시고 말도 잘 걸어주신다.

 

자르지 않은 갈비를 넣어서 전골로 만들어주기에 가위로 잘라줘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그날 첫 손님이라 그런지 관심도 많이 가져주셨고 조그만한 서비스도 주셨다.

 

그리고 이곳 사장님께서도 귤농장을 하시는건지 귤을 후식으로 하나 주셨다.

 

그리고 귤도 구매할 수 있어서 사장님께 집에 보낼 귤을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고 사장님도 친절해서 좋은 식당중 하나였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맛있게 먹은 식당들을 포스팅을 이어갈 예정이니 혹여나 서귀포시로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은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보고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