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식당편 2

아직 다 못적은 제주도 식당들을 이어서 작성해볼까 한다.

 

많고많은 제주도 식당중에 정리해보니 고기를 정말 많이도 먹었더라..

 

그래도 이어서 추천하는 식당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1. 파주닭국수 신서귀포점

 

프렌차이즈 닭국수집이다.

 

사실 이름을 보고 프렌차이즈인걸 알았지만 맛있어보여서 참을수가 없었다.

 

닭 반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서 끓여주는 닭국수집이다.

 

닭국수 말고도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다들 맛있는 편이다.

 

우리는 닭국수랑 불고기국수, 탕수육을 먹었는데 메뉴는 전체적으로 다 맛있는 편이다.

 

아쉽게도 들깨의 수급이 어려워 품절이 됐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방문한다면 들깨닭국수를 먹지 않을까 싶다.

 

 

2. 올래국수

 

제주도에서 고기국수를 꼭 먹어보라는 말을 들어서 결국 나도 고기국수를 먹어봐야겠어 라는 생각으로 가게된 곳이다.

 

국물은 설렁탕의 느낌이 강했고, 국물에 고기를 넣어주는 국수였다.

 

근데 생각보다 고기의 양이 많았고, 국물도 설렁탕의 느낌이어서 나에게는 익숙한듯 맛있는 음식점이었다.

 

이곳 말고도 고기국수집이 많은데 설렁탕같은 느낌이 아닌 다른 국물의 고기국수도 많다고 하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식당을 고르는편이 좋을것 같다.

 

그리고 고기국수와 감자만두를 팔아서 우리는 만두도 시켜서 먹었는데 만두피가 쫀쫀해서 맛도 좋았다.

 

혹여나 방문한다면 만두도 같이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3. 산 석쇠불고기

 

이곳은 불고기백반을 꼭 먹어보라는 글을 보고 가게된 곳이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알려주지 않은게 있었는데 이곳은 된장찌개 맛집이다.

 

진짜 된장찌개가 장난이 없다.

 

불고기는 남사장님께서 따로 나와있는 주방? 같은 곳에서 구워서 가져다주신다.

 

불고기 정말 맛있게 먹고있는데 한입 먹고나니 된장찌개가 나왔다.

 

방문전에 확인한 리뷰에서도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다는 리뷰가 있어서 정말 기대하고 먹었는데 완전 내취향에 맞는 된장찌개였다.

 

정말 제주도에서 밥먹으면서 처음으로 밥을 2공기를 비울정도로 된장찌개가 맛있었다.

 

방문하게 된다면 된장찌개는 필수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제주도 식당리뷰는 끝내볼 생각이고 다음에는 카페를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카페도 여러곳 왔다갔다 해서 최대한 한 포스팅에 여러카페를 한번에 리뷰해볼까 한다.

 

제주도에 놀러가게 되는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을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