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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관련 잡다한 얘기들

시럽, 소스, 파우더

by 평범한바리스타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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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하다보면 시럽, 소스, 파우더를 고루 사용하게 된다.

 

어느 매장은 시럽을 이용하여 음료를 만들고, 어느 매장은 파우더, 어느 매장은 소스를 사용한다.

 

사실 처음 바리스타라는 직업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고 시럽과 소스, 파우더중 편한걸 사용하면 되는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각각의 차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시럽은 설탕물에 과즙, 혹은 가향을 진행하여 만든 제품으로 쉽게 섞이며 향적인 부분을 표현하기에 좋다.

 

그렇기에 향이 강해야 하는 음료에 시럽이 주로 사용된다.(헤이즐넛 라떼 같은 경우)

 

소스는 각각의 원재료를 같이 넣어 만든다는 부분에서 시럽과 차이가 있다.

 

예를 들자면 망고소스 같은 경우에는 망고 퓨레,농축액 등의 것이 같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소스에서는 향적인 부분도 있지만 맛적인 부분 또한 많이 느껴진다.

 

소스같은 경우는 보통 초코, 카라멜 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파우더의 경우는 유제품과 지방성분이 함유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파우더로 제조한 음료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우더의 경우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소화가 잘 안되기에 파우더로 제조한 음료를 피하는 사람또한 존재한다.

 

파우더의 경우 사용하는 곳은 많다. 블렌딩 음료에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고 녹차라떼, 초코라떼 등 여러곳에 사용된다.

 

세가지의 재료는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두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어서 레시피를 짜는 경우도 많다.

 

각각의 재료의 특징을 잘 알고 있으면 음료 레시피를 짜는데 도움이 된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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