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산촌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종영되고 난 뒤 99즈분들의 산촌 우정여행을 주제로 한 예능이 어제 방영되기 시작했다.

 

시청률 또한 7.8%로 높게 나왔고 출연진들에 케미또한 뛰어났다.

 

시즌2 마지막 촬영 후 6시간 뒤에 강원도 정선의 한적한 산촌에서 자급자족을 보여주는 방송이고, 옛날에 패밀리가 떳다, 비교적 최근에 삼시세끼와 비슷한 느낌의 예능이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많은곳은 가기 힘들다 보니 산촌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 같다.

 

비슷한 예능들이 많이 나왔었기에 비교가 될 수도 있지만, 멤버들간의 케미가 좋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직 첫 방영이고 멤버들도 첫날이기에 산촌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멤버들간에 장난들을 보여주는 장면도 많았다.

 

역시나 이런 장르이기에 나영석 PD님이 메인 PD님이고, 예능의 색깔또한 나영석 PD님의 색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나영석PD님은 이런쪽으로 특화된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다.

 

첫화를 보고 느낀것은 정말 멤버간에 서로 잘 맞고 쉬러온듯 아닌듯한 느낌을 주면서 그부분에서 웃음을 유발하게 해준것 같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자체를 재밌게 봤기에 멤버들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전에 같은 장르에 예능과 비슷한점이 많지만 않다면 시청률도 잘 나올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