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머신은 저렴하거나 가성비가 있는 머신은 아니다.
하지만 캡슐커피에 대해 조사했을때 생각보다 많은 추천글과 영상을 보고 괜찮아보여서 소개해볼까 한다.
이 머신은 네이버 기준 30만원 조금 넘어가는 가격으로 먼저 소개했던 머신에 비해 비싼 금액이다.
크기도 우유를 데우는 기능이 생겨서 먼저 소개한것보다 크다.
그렇다고 사이즈가 많이 차이난다라고 하긴 뭐하다.
이 머신을 가져온 이유는 사실 우리가 직접 스팀하기에는 좀 귀찮은 부분을 자동으로 해줘서다.
따로 우유거품기를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이 머신은 오른쪽 통에 우유를 채워주면 연결된 관으로 스팀된 우유가 나온다.
이런식으로 라떼를 우유만 통에 채워주면 버튼하나로 쉽게 만들 수 있다.
라떼모드와 카푸치노모드 2가지로 나와있고 추출 시 우유가 먼저 나온 뒤 커피카 추출되는 순서로 만들어진다.
너무나도 간편하게 라떼를 먹을 수 있고 금액이 금액인만큼 맛없었다는 평은 잘 안보였다.
하지만 이 머신에도 단점은 존재했다.
우유 통에 담겨있는 우유는 한번 라떼를 만들때 전부 사용되서 두잔 이상의 라떼를 만들게 되면 다시 우유를 채워주어야 한다.
또한 2번정도까지는 연속으로 라떼를 만들어도 괜찮지만 3잔째부터는 우유가 나오는게 영 시원찮아 보인다.
잘 안나오다가 튀다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연속으로 라떼를 먹기위해 사용한다면 사용 후 물로 한번 헹군 뒤 사용해주는걸 권장한다.
한번 사용 후에는 우유관과 통을 분해해서 세척해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 사실 사용하면서 귀찮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세척시에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도 되기에 식기세척기가 있다면 세척하는건 편하겠지만 없다면 손으로 다 닦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우유를 데우고 거품을 내고 할 필요는 없으니 그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간편하게 라떼를 마실 수 있는 메리트를 원한다면 이 머신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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