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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맛과 향 원두를 구매할 때 초콜릿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과일의 산미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멘트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와있는 멘트들은 누가 어떻게 적은 걸까? 커피에는 각 나라별 등급이 있다. 어느 나라는 생두의 크기, 어느 나라는 생두가 수확된 고도, 어느 나라는 포장되어 있는 포대에 결점두의 수. 하지만 이것만으로 커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새로운 생두가 수확이 되면 전문가들이 모여 맛을 보고 점수를 측정한다. 이 과정을 커핑이라고 표현하는데 전문가중에 전문가만 할 수 있고, 채용인원도 적어하기 힘들다. 하지만 기업에서 새로운 블렌딩 원두 같은걸 만들게 된다면 기업 내에서 커핑을 진행하여 맛에 대한 표현을 적는다. 커피에서 주로 표현하는 맛은 .. 2021. 9. 29.
커피공부 시작하는 법 오늘은 내가 처음 커피 공부를 시작했을 때와 지금 처음으로 커피를 공부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까에 대해 써볼까 한다. 내가 처음 커피에 대해 관심을 가진건 20살에 처음으로 카페를 갔을때 였다. 난 집돌이에 겜돌이라 집, pc방, 학교가 이동경로였기에 커피에 대한 지식도 관심도 없었다. 커피를 처음으로 관심 가지게 된 건 군대 말년, 전역하고 뭐해야 할까? 에 대한 고민을 가지게 되었을 때다. 그때 당시 유튜브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 않았고, 학원을 다니자니 돈도 없었다. 그래서 큰맘 먹고 서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책을 구매하여 공부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읽고 외우기만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보다 무식하게 공부한 적이 없었다. 당연히 이해는 1도 안 됐고, 설명도.. 2021. 9. 27.
커피 찌꺼기 재활용 카페에서 일하다 보면 커피 찌꺼기를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전에 일하던 매장에서는 그냥 커피찌꺼기를 따로 모아서 말려두고 가져가라고 하는 곳까지 있을 정도였다. 커피 찌꺼기를 이용하여 방향제로 사용하는 분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제법 많이 계신다. 나도 가끔 가져와서 집에 놔둘 정도니 말이다. 생각보다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방향제는 효과가 좋다. 하지만 커피찌꺼기는 많은데 그에 비해 가져 가는 분들은 너무나도 적다. 그럼 이 커피찌꺼기는 다 버려지는 걸까? 그냥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의 양은 너무나도 많다. 이 많은 커피 찌꺼기를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 분들이 있다. 바로 커피찌꺼기를 이용하여 연필을 만드는 것이다. 커피찌꺼기를 이용하여 점토를 만들.. 2021. 9. 26.
60세 이상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곧 시작한다 코로나가 금요일에 3천명이 넘고 토요일도 2700명대로 어찌보면 코로나가 시작되고 최대 위기가 아닐까 싶다. 이에 정부에서는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조만간 진행한다고 한다. 60세 이상의 분들은 2차접종까지 마친 분들이 많기에 60세 이상부터 시작하는 것 같고, 부스터샷까지 맞고 나면 백신예방의 실효성이 더 높아지기에 진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온지 오래된 바이러스도 아니고, 아직까지 백신도 완벽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에 부스터샷을 맞는다고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합니다 라고 말하기에는 짧은 기간이다. 아직까지 화이자, 모더나 등 화이자 백신이 완벽한 것도 아니고 백신을 아직 맞지 않은 사람들 또한 많다. 이 와중에 아직 결과 데이터가 모자란 백신 중 하나이기에 맞고나서 정말 코.. 2021. 9. 26.
결국 코로나 확진자 3천명 넘었다 추석이 지나고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늘어날것은 예상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일거라 생각은 못했다. 어제 확진자는 총 3273명이다. 그래도 2천명대에서 끝나겠지 했지만 방역수칙도 재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긴 연휴기간 동안 집에서 나와 놀러나간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추석연휴고 날도 괜찮았기에 놀러간것 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은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요즘도 길거리를 나가보면 마스크를 쓰지않은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왜 마스크를 안쓰는걸까 싶을 정도로 마스크를 안쓰고 큰 소리로 말하고 침까지 튀기는 모습을 보면 코로나가 무섭지 않은건가 싶기도 하다. 이번 확진자가 3천명이 돌파했지만 정부는 몇일간 지켜보고 방역수칙에 대해 언급을 할 것 같다. 매번 3천명 이상의 확진자수가 나오지 않을.. 2021. 9. 25.
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가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기대를 1도 안 해서 글을 작성할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다. 디아블로2와 3 모두 재밌게 플레이했었기에 추억으로 남겨두자 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블소2와 블소 레볼루션의 2연타 통수를 맞은 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다. 그래도 잘 다듬어서 나왔겠지 하고 인게임 스크린샷을 봤는데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는 나아졌구나 정도였다. 인게임 영상을 보고 나서는 움직임의 자연스러움도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pvp와 다른 유저와 함께 보스 사냥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직접적으로 플레이한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 또한 존재했다. 디아 특유의 아이템 창, 물약 등 그 시절에 사용하던 디아2의 불편한 점 또한 그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 2021. 9. 24.